전북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4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동해시를 돕기 위해 구호물품과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로 자매결연을 맺어온 김제시는 지난 10일 동해시청을 방문해 누룽지 300박스와 수건 300개, 성금 600백만 원을 전달했다.

김제시 박씨네 누룽지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복)에서 누룽지 100박스, 백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은희)에서 1백만 원, 용지면 배준식(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5백만 원을 기탁하였다.

한편, 전북 김제시와 강원도 동해시는 1999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매년 설명 절과 추석명절에 자매도시 간 특산품 팔아주기, 지역축제 대표단 방문 등 꾸준한 교류로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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